  청량초등학교 2학년인 (김)주경이는
책을 좋아하고, 종이접기를 잘 하는 꼬마숙녀이지요.
주경이가 종이접기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만의 책친구' 시간에 책을 한 권 읽고,
그 책과 관련된 종이접기를 아이들에게 알려달라는 요청했지요.
몇 번 고민하던 우리 주경이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뒤에 종이로 접은 예쁜 꽃을 도서관에 선물해주었습니다.
리본이 달린 화분에 반짝이는 보석을 단 예쁜 종이꽃이지요.
도서관에 전시를 해놓았더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나만의 책친구' 시간에 우리 주경이가 동생들에게
<아빠, 우리 꽃밭 만들러가요>를 읽고, 꽃을 접었답니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활짝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대학생 활동가인 언니, 오빠들과 동생들이 무척 좋아했지요.
주경이의 재능기부 덕에 도서관은 봄을 만끽했답니다.
'나만의 책친구' 활동사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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