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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mbc 뉴스데스크에 서울모두도서관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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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3725, 2012-10-04 16:45:54(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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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 mbc뉴스데스크에 서울모두도서관이 나왔답니다.
베트남엄마 하잉씨가 읽어주는 베트남책,
마을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유빈엄마~ㅎ
모두모두 옳은 말씀만 하시네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이제 청소년 시기에 진입했는데 이들을 품에 안고 이해하는 우리 사회의 노력은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어려서부터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을 일깨워주는 동화책이 최근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ＶＣＲ▶
서울 동대문구 있는 어린이 다문화 도서관입니다.
여느 도서관과 다를 바 없지만 엄마들이 신경써서 읽어주는 책들이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베트남 엄마, 필리핀 엄마 이야기를 쓴 다문화 동화책입니다.
◀ＳＹＮ▶
"다른 나라 사람이라 원래 이름이 구티엔인데~"
"엄마, 얼굴이 틀려."
"응,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야. 그렇지?"
외국 출신 엄마들은 이 곳에서 선생님처럼 책을 읽어줍니다.
◀ＩＮＴ▶ 하잉(베트남에서 이주)
"책 읽어주고 문화 소개하고 전통놀이 가르쳐 주니까, 길에 나가면 아이들은 보면 인사하고."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어린이들의 특성 때문에 다문화 가정을 소재로 한 동화책이 최근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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