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만난지 한학기가 되어갑니다. 모두가 함께라는 걸 느꼈습니다. 방향이 달랐더라도 제자리 걸음이었다가도 결국 천천히 함께 가고 있음을 알게 된 모임입니다.
내가 원할때 말하고 싶을때 할 수있음을 아이들이 느껴 가길 원했고 아이들이 서서히 자기를 알고감을 보며 나 또한 자라고 있음을 봅니다.
아이들이 깨달을 시기가 반드시 올것임을 알기에 앞으로 쭉~~아이들과 걸어갈 것입니다. 아직은 목표를 정해 가는것이 아니라 어설프고 뒤죽박죽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하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있는것을 한학기 동안 확인했습니다.
반찬후원도 해주시는 인문학 어머님들 바자회 기금을 후원해주신 많은 도서관의 이웃, 장소와 모임때마다 관심 표현해주시는 푸른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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